처음 셀프세차할때 꼭 필요한 세차용품 8가지

최근들어 자동세차가아닌 셀프로 세차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걸맞게 세차용품과, 세차용품브랜드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셀프세차도 점점 고인물의 영역이 되어가다보니

처음 셀프세차를 시도하시는 분들이 어떤 용품을 구매 해야하는지 잘 모르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처음 셀프세차할때 자신의 차량을 최소한의 용품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세차하기 위한 용품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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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본문 내용에 적혀있는 물품과, 구매사이트에 관하여

협찬이나, 사전에 협의된 내용은 일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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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시(Pre-Wash)

프리워시란, 버킷세차(미트질)전에 차량에 있는 이물질, 오염물을 화학적으로 최대한 제거하여

미트질을 하며 생기는 잔스크레치들을 최대한 방지하는 작업입니다.

 

예전엔 프리워시가 대중화되어지지 않아서, 디테일러분들이 아니라면 프리워시 과정은 생략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최근 프리워시 관련 케미컬이 저렴해지고, 용품들 또한 저렴하게 나오고있어

안전한 세차를 위해 이제는 필수로 해야하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APC

프리워시엔 여러 과정이 있지만, 세차를 처음하시는 분들이라면

APC(다목적세정제)만 사용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제품이며, 차량전체(유리,타이어,휠 포함)에 도포 후

3~5분간 오염물과 반응할시간을 가진 뒤, 고압수로 행궈내주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500ml 제품을 구매하시면 한번 세차할때 한통을 전부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 셀프세차 하신다면 사진과같은 다이렉트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신 후 사용해보시고

셀프세차를 앞으로 자주할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APC는 매번 세차할때마다 사용하게 될테니

4L 말통원액제품 + 압축분무기를 구매하여, 매 세차시마다 희석하여 사용하시면 훨씬 경제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압축분무기를 하나 구매하셔서 희석해서 사용하시는게

훨신 더 빠르고, 힘도 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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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세차(본세차)

프리워시 이후 고압수로 차량을 전부 행구고 이후 버킷세차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프리워시만으로는 도장면을 100% 깔끔한 상태로 만들 수 없으며

미트나 패드를통한 물리적인 세정이 진행되어야, 100% 깔끔한 상태로 만들 수 있기에

버킷세차 과정은 필수로 해줘야 하는 작업입니다.

 

버킷

버킷은 16L, 18L, 20L 등등... 여러 용량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준중형세단기준 16L 정도면 충분하고

중형세단, 준중형SUV 부터는 18L 버킷이면 충분합니다.

여러 브랜드의, 여러 디자인 버킷들이 존재하니 오너분께서 원하시는 버킷을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릿가드

안전한 미트질을 위한 필수품 그릿가드 입니다.

버킷안에 넣어 사용하는 용품이며

사용한 미트(패드)를 그릿가드에 비벼 붙어있는 오염물을 떼어내주는 역할을 하며

버킷밑에 가라앉은 오염물을 위로 떠오르지 않게 해주는 역할도 하는 아주 중요항 용품입니다.

 

미트(패드)

도장면을 닦아줄 워시미트(패드) 입니다.

손을 안에 끼워놓고 쓸 수 있는건 미트

손으로 잡고 써야되는건 패드 라고 부릅니다.

 

처음부터 양모미트같은 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 보단

극세사올들로 이루어진 세탁과 관리가 쉬운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으며

꼭!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카샴푸

본세차 작업시 꼭 필요한 카샴푸 입니다.

물만으로는 절대 도장면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세정할 수 없습니다.

본세차시 제일 중요한건 세정력보다 윤활력이 중요하며

1:500 이상의 희석비가 높은 제품을 구매,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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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잉

드라잉타월

본세차 후 도장면의 물기를 제거할때 사용하는 드라잉타월 입니다.

중형세단기준 한장정도면 충분하고 대형세단, 중형SUV 부터는 두장정도 필요로합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드라잉타월은 말만 드라잉타월이지 드라잉타월이 아닙니다.

중국산 저급 올짧은타월이라 도장면에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꼭! 국내에서 제작된 올이 촘촘히 뻗어있는 드라잉 타월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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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tep Product (LSP)

본세차, 드라잉 이후 깨끗해진 차량의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해 세차 제일 마지막에 하는 작업

고체왁스, 물왁스, 실런트왁스 제품등이 포함되며

제일 마지막에 사용하는 제품 이여서 Last Step Product 줄여서 LSP 라고 합니다.

 

퀵 디테일러(물왁스)

셀프세차를 처음하시는 분들이 고체왁스 작업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이 있고

요세 나오는 퀵 디테일러(물왁스)의 성능도 고체왁스 만큼, 더 나아가 고체왁스 보다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퀵 디테일러들이 많아졌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좋은 차량용 왁스는 100만원, 1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왁스가 아니라

본인 차량의 트렁크에 나뒹굴고있는 왁스가 제일 좋은 왁스라는 말도 있듯이

차량의 도장면에 왁스작업은 꼭! 꼭! 무조건 해주어야하는 필수 작업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왁스가 있으시다면 기존제품을 사용하셔도 무방하며

가격상관없이 오너분께서 마음에드는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용도 타월(막타월)

퀵 디테일러를 차량에 도포 후 버핑할때 사용할 다용도타월 입니다.

첫 세차라면 버핑타월, 유리전용타월, 실내전용타월을 따로 구비하는 것 보단

다용도타월을 여러장 구비하여 사용해 본 후

적성에 맞다면 각 부위별 전용 타월을 구매해주시면 됩니다.

 

이것또한 차량의 도장면에 물리적으로 접촉이 이루어지는 제품이다보니

꼭! 꼭!!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다용도타월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용하고 바로 버리는게아니라, 세탁 후 재사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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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위에 서술한 제품들은 정말 기본적인 도장면클리닝만을 위한 제품들이며

처음 셀프세차를 하신다면 위 제품들만 이용해서 세차하셔도 엄청 힘들고 지치실겁니다.

 

이것 외에 추가적인 세차용품은 세차를 여러번 진행해보며 본인만의 세차루틴을 만들고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때마다 사용용도에 맞게 구매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올려놓은 제품들을 총 합치면 87,000원 정도 나오며

꼭 본문글 내용상의 제품을 구매안하셔도 됩니다.

APC, 버킷, 그릿가드, 미트(패드), 카샴푸, 드라잉타월, 퀵디테일러, 다용도타월

용품에 맞게만 구매해주시면 되며, 본인이 생각했을때 개인적으로 더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추가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각 세차용품 판매사이트 마다 세차초보자들을 위한

세차용품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패키지상품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